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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윤시윤·진세연, 애틋한 첫날밤 예고


29일 밤 10시 50분 방송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대군'이 윤시윤과 진세연의 떨림과 애틋함을 담은 첫날밤 스틸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제작 씨스토리, 예인 E&M, 이하 대군) 18회에는 윤시윤과 진세연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첫날밤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대군'에서 윤시윤은 형 이강(주상욱 분)으로부터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휘 역을, 진세연은 형제가 사랑하는 운명의 여인 성자현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핏빛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휘(윤시윤 분)와 성자현(진세연 분)는 매화 병풍으로 둘러싸인 기방 구석 손님방에서 서로를 애절하게 바라보고 있다. 휘가 "돌아가서 기다려 주시오오"라며 자현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자현은 "저는 가지 않습니다"라면서 휘를 놀라게 만든다. 이어 자현은 "겁나지 않아요. 나는 오늘 마마의 신부가 될 겁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오늘 밤 곁에 있겠다고 선언한다.

지난 17회분에서는 이강이 자현을 찾아내 감시꾼을 붙였다. 감시꾼 몰래 담을 넘어서야 겨우 만날 수 있었던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할 수 있게 된 건지, 나아가 이들의 애절한 사랑은 첫날밤으로 완성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 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윤시윤과 진세연은 돈독한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했다. 휘와 자현, 각 캐릭터가 느낄 감정을 적극적으로 토론한 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한편, NG에도 서로 따뜻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휘와 자현은 어쩔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해 서로 떨어져 있지만 더욱 치열하고 더욱 아름답게 사랑을 하고 있다"며 "휘몰아치는 핏빛 전투 속에서 피어난, 애절하고 아련한 ‘사랑의 결정체’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대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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