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김어준 "정우성, 내레이션 제안 2초만에 수락"

"짧은 시간에 답해줘 매우 고마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어준 총수가 배우 정우성이 영화 '그날, 바다' 내레이션을 맡은 것과 관련, 비하인드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아트나인에서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 제작 프로젝트 부) 상영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영 감독과 김어준 총수가 참석했다.

'그날, 바다'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다.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해왔던 정우성은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김어준 총수는 "목소리에 힘이 있는 배우가 내레이션을 했으면 했다. 정우성은 그 후보들 중 1순위였다"라며 "내가 먼저 정우성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해 세월호 다큐멘터리인데 내레이션을 해달라고 짧게 물었다. 그랬더니 정우성 씨가 2초 후에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사전 설명도 하지 않았는데 정우성 씨가 토를 달지 않고 짧은 시간에 답해줘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우성 씨가 지금 해외 일정이 있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아쉽다"라며 "해외에서 돌아오면 무대인사 등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정우성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그날, 바다'는 지난 12일 개봉, 이날 기준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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