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의 카메라', 김민희와 이자벨 위페르의 만남

홍상수와 김민희의 세 번째 작품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김민희와 이자벨 위페르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영화의 색깔을 담은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클레어의 카메라'(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제작전원사)는 홍상수 감독과 연인 김민희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세 번째 작품이자 지난 2017년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공식 보도 스틸 10종에는 영화제 기간 우연히 칸에서 만난 클레어(이자벨 위페르 분)와 전만희(김민희 분)의 모습과 함께 전만희의 상사인 남양혜(장미희 분)와 영화감독 소완수(정진영 분)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또한 그림처럼 아름다운 칸의 푸른 해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식 보도 스틸에는 칸 영화제에 출장 중 부정직하다는 이유로 상사인 남양혜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전만희와 칸의 낮과 밤, 머무르고 떠나는 사람들을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담는 클레어의 우연한 만남과 반가운 재회가 담겨있다. ​또한 각기 다른 온도로 클레어, 만희, 양혜를 만나는 소완수의 모습은 이 네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들과 모두 만나는 노천 카페의 예쁘고 착한 개 '밥'의 모습, 클레어와 만희의 의상 역시 시선을 끈다. 페도라와 함께 노란 빛깔의 가디건, 베이지톤의 트렌치코트를 걸친 클레어와 검은색 슬리브리스 상의와 와이드 팬츠, 다홍빛 신발을 매치한 만희의 모습은 따뜻한 계절의 해변과 맞춘 듯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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