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PL 우승 확정…PSG도 축배

EPL 2위 맨유, WBA에 패하며 자동 확정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충격패를 당했다. 이 덕분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EPL 3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시종 맨유가 주도권을 쥐고 맹공을 퍼부었지만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폴 포그바와 로멜로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의 슈팅은 모두 WBA 골키퍼 벤 포스터에게 막혔다.

후반 맨유가 안데르 에레라를 빼고 제시 린가드를, 포그바를 빼고 앙토니 마르시알을 투입해 공격 카드를 모두 빼들었다. 골을 넣겠다는 집념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골을 허용했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이 로드리게스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넣어 골로 만들었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전날 경기에서 토트넘을 완파한 맨시티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유가 승점 71(22승5무6패)을 유지했지만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맨시티는 승점 87(28승3무2패)을 기록하고 있어 역전 우승이 불가능해졌다. 맨시티는 지난 2013~2014시즌 우승 이후 EPL 세번째 우승이다.

한편 프랑스 리그1의 파리생제르망(PSG)도 우승을 확정했다. 16일 홈에서 벌어진 리그 2위인 AS모나코와 경기에서 앙헬 디 마리아와 지오바니 로 셀소의 멀티골 등 도합 7골을 터뜨리면서 7-1로 승리했다. 승점 87(28승3무2패)을 기록하면서 모나코(승점 70, 21승7무5패)와 차이를 17점차로 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에서도 우승팀이 나왔다. PSV 아인트호벤이 2위 아약스와 맞대결에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3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PSV는 승점 80(26승2무3패), 아약스는 승점 70(22승4무5패)을 기록하고 있어 PSV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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