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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혹자' 문가영에 유혹 당했다…매혹 캐릭터


여신 미모에 강렬 캐릭터, 이목 집중 시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이 발칙한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새겼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에서 문가영은 '세젤예 셀럽' 최수지로 변신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부터 복수심을 불태우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극중 문가영이 맡은 최수지는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인물.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은태희를 유혹하는 위험한 유혹게임을 제안한다. 끊임없이 사건사고를 만들어내는 트러블메이커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혼자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품은 상처 많은 캐릭터다.

문가영은 첫 등장부터 여신 미모에 매혹적인 눈빛, 똑 부러지는 말투 등으로 최수지 캐릭터를 고스란히 전했고 지루할 틈 없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다양한 감정선, 그리고 안정된 대사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악동즈' 우도환, 김민재와 함께 특급 시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최수지(문가영 분)는 권시현(우도환 분)을 잊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대신 이별을 전하기도 하고, 과거 미술 선생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수지를 위해 셋이 졸업식에서 자신들의 담임과 국어 선생의 불륜 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이아슬아슬함과 통쾌함을 오가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뿐만 아니라 짝사랑하는 남자 이기영(이재균 분)에게 "너희 집안은 재력도 명예도 애매하다"라는 말을 듣고 차인 수지는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기영의 첫사랑인 은태희(박수영 분)를 향해 칼날을 세우며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문가영은 드라마 '명불허전', '질투의 화신', '객주-장사의 신 2015'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아역으로 데뷔 후 현대극부터 사극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은 '위대한 유혹자'로 이어졌다.

문가영은 단 1회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내비치며 앞으로 그녀가 만들어 나갈 최수지 캐릭터는 물론,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인생캐릭터를 갱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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