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A 다저스 불펜 왓슨, SF행

다저스 베테랑 내야수 어틀리와 재계약 공식 발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시즌 류현진(LA 다저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투수 토니 왓슨이 라이벌팀으로 이적했다.

미국 현지 매체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왓슨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왓슨은 지난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좌완 불펜 요원인 그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474경기에 등판해 453이닝을 던졌고 33승 17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이라는 성적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서 다저스로 이적해 불펜 전력에 힘을 보탰다. 다저스에서는 24경기에 나와 2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새로운 소속팀을 찾은 것이다.

'USA투데이'는 "왓슨은 3년 계약에 700만 달러(약 75억5천만원) 규모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며 "계약 마지막해는 선수 옵션이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왓슨은 이번 이적으로 피츠버그에서 함께 뛰었던 마크 멜란슨(투수)과 다시 만나게 됐다. 왓슨은 지난 2016시즌 멜란스이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를 떠난 뒤 마무리 자리를 이어받았다.

왓슨은 그해 15세이브를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다. 한편 다저스는 18일 체이스 어틀리(내야수)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자세하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 2년에 200만 달러(약 21억5천만원)로 알려졌다.

어틀리는 지난 시즌 127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6리 8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으로 메이저리그 16년차를 맞는 그는 200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5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다저스와 인연을 맺었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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