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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 "액션·감동 담아내려 노력"…크랭크업


배우들의 자필 소감·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주)영화사 수작·(주)스튜디오앤뉴)이 크랭크업했다.

5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안시성'은 5개월 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월 말 크랭크업 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자필 소감과 스틸이 공개됐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승리로 기록된 대전투 '안시성 전투'를 그려낸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그리고 유오성까지 연기파 베테랑과 차세대 배우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을 맡은 조인성은 "액션, 감동까지 담아내려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학도 병사 사물 역의 남주혁은 "'안시성'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당태종 이세민 역 박성웅은 "한번도 그려지지 않았던 안시성 전투액션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해 '안시성'만의 액션에 자신감을 표출했다.

추수지 역을 맡은 배성우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안시성' 기대해달라"고 전했으며 파소 역 엄태구 역시 "배우, 스태프 모두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에 애정을 보였다. 백하 역 김설현은 "이런 뜻 깊은 영화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잊지 못할 감동과 액션 많이 기대해달라"며 소감과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풍 역을 맡은 박병은은 "여러분께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안시성'으로 찾아 뵙겠다"며 영화가 선사할 감동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이어 활보 역의 오대환 역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전쟁 블록버스터 '안시성' 기대하셔도 좋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시미 역 정은채는 "많은 분들에게 기억될 영화로 남기를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광식 감독은 "약 1천400 년 전 안시성 전투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둔 것처럼 영화 촬영 역시 우리가 준비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스태프, 배우 모두가 열정과 의지를 다 바쳐 촬영을 진행했고 뜨거운 여름부터 혹한의 겨울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시성'은 약 1천400여 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전략·전술의 향연으로 유명한 안시성 전투를 우리나라 영화 사상 최초로 스크린에 펼쳐내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기 각고의 노력을 기했다. 총 7만평 부지에 실제 높이를 구현한 11미터 수직성벽세트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총 길이 180미터 안시성 세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안시성 전투'의 핵심이 될 약 5천평 규모의 토산세트도 CG가 아닌 고증을 통해 직접 제작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촬영 또한 역대급이었고 전해진다. 리얼한 액션신 촬영을 위해 스카이워커 장비로 360도 촬영을 진행하였고 드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암 등 최첨단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해 관객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그리고 감동과 강렬한 카타르시스까지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안시성'은 CG 및 후반작업에 돌입,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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