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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히피맨 박준형 "섭외 전부터 출연 준비"


가족들에게 사랑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의 '히피맨'은 개그맨 박준형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9대 가왕 '레드마우스'에 맞서는 8인 경연자들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4번째 마지막 무대는 '집시여인'과 '히피맨'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듀엣곡으로 가수 철이와 미애의 곡 '너는 왜'를 불렀다.

대결 결과 58대 41로 '집시여인'이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히피맨'은 솔로곡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대성당들의 시대'를 불러 놀라움을 안겼다.

가면을 벗은 '히피맨'의 정체, 박준형의 모습에 판정단들은 환호했다. 그는 "섭외 전부터 출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웃었다.

이어 "여기 나오는 분들은 노래를 정말 잘해서 나올 엄두가 안 났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준형은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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