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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FA 선정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올라


역대 세 번째 수상에 관심, 아구에로 등과 경쟁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PFA는 3일(한국시간) 팬들이 직접 뽑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 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함께 세르히오 아구에로, 르로이 사네(이상 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첼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1월 손흥민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웨스트핸 유나이티드전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에버턴전에서 1골 1도움을 해내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에서 토트넘은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2월에는 4골 3도움을 올랐지만,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은 2016년 9월, 지난해 4월 두 번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토트넘 내에서 유일하게 후보군에 올랐다. 케인이 리그 3골을 넣었지만, 경기 지배력에서는 손흥민이 앞섰다는 평가다.

PFA는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의 역할이 커졌다. 웨스트햄전 골과 에버턴전 4-0 승리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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