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도 순항…진정성 돋보여

'3대천왕' '푸드트럭' 이어 '골목식당'도 성공 예감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백종원이 '3대천왕', '푸드트럭'에 이어 '골목식당'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 시청률 4.3%, 2부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해 지난주 방송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백종원이 이끌었던 '3대천왕', '푸드트럭'이 9%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상승세를 탔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호평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날 방송은 제작진과 백종원이 첫 심폐소생 골목으로 선정된 '이대 삼거리 꽃길'을 살리기 위한 백종원 사단의 고군분투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백종원은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에 망설였던 버거집 사장을 만나 진심 어린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 버거집 사장은 "나도 망해봐서 안다. 사람을 창피해서 못 만나게 되더라"는 백종원의 솔직한 이야기들에 마음을 열었다.

이밖에도 백종원은 소바집을 찾아 맛 점검을 시도했다. 손님 보기를 돌 같이 했던 소바집 사장은 백종원의 등장에 반색했지만 "맛 평가를 위해 나가달라"는 말에 긴장했다. 백종원은 호기롭게 시식에 나섰는데, 완벽한 맛에 만족스러워하며 호평을 했다.

이날 방송의 하리아라이트는 백반집 사장과의 제육볶음 대결. 백종원은 "내가 이기면 제가 하라는 대로 하셔야 된다"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했고, 백반집 사장 역시 수락했다. 백종원마저 쫄깃한 긴장감을 느끼는 가운데, 결과는 백종원의 승이었다.

Y2K 고재근과 개그맨 남창희의 '남고식당'은 가오픈 시식회를 열었다. 백종원에게 직접 솔루션을 받은 두 사람은 연어마요포케와 참치포케 등으로 메뉴를 준비했고,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은 "맛있다"고 호평했다.

'골목식당'은 골목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백종원의 진정성이 돋보였다. 또 각 음식점 사장들의 캐릭터가 분명해 백종원과 만들어내는 케미가 다양했다. 특히 백반집 사장의 독특한 캐릭터와 백종원과의 케미는 '푸드트럭'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었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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