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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3' 이기홍 "두번째 韓 방문, 팬들 덕분"


"인기 비결? 모든 분의 관심사, 캐릭터에 녹아있어"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내한 소감과 작품의 인기 비결을 꼽았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하 메이즈 러너3)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등이 참석했다. '메이즈 러너3' 팀의 한국 방문은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투어 프로모션이다.

이기홍은 "한국 팬들 덕분에 두 번째로 이곳에 오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홍은 지난 2015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 당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인기 비결을 묻자 그는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심사가 캐릭터에 녹아있다고 생각한다. 캐릭터가 다양하다"라고 먼저 답했다.

이어 "원작소설을 영화로 잘 표현했기 때문에 소설을 사랑하는 분들도 영화를 잘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메이즈 러너3'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기홍은 민호를 연기한다.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 속에서 러너들을 리드한 베테랑 러너 민호는 스코치에서 역시 토마스에 대한 신뢰로 그와 함께 팀을 이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따뜻한 심성으로 누구나 의지할 수 있는 존재였던 그는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의 결정으로 위키드의 기습을 받고 납치된다. 위기에 처한 민호는 위키드로부터 탈출해 생존하고자 노력, 이는 토마스를 비롯한 러너들에게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한편 '메이즈 러너3'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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