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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하이라이트·워너원, '아육대' 볼링 종목 출전 확정


에이핑크-레드벨벳-여자친구 등 8팀 여자 부문 출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와 하이라이트, 워너원 등이 '설특집 2018 아육대' 볼링 종목 출전을 확정했다.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는 사상 최초로 볼링 경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8일 '설특집 2018 아육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들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볼링 종목은 추후 비공개 녹화로 별도 진행되며, 현재 라인업을 확정짓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링 경기는 남녀 경기가 따로 진행된다. 남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스누퍼, 크나큰 등 총 8개 팀이 출전할 예정. 실제 연예인 볼링단에서 활약할 만큼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와 하이라이트 등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가진 아이돌들이 대거 출전해 각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여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나인뮤지스, 마마무, 위키미키, 라붐 등 총 8개 팀으로, 국내 인기 걸그룹들의 색다른 모습과 최초 볼링 여신에 누가 등극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볼링 경기의 특별 MC는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낙점돼 진행을 맡는다. 최근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스포츠 종목으로 떠오른 볼링인 만큼 아이돌들의 호응과 참여 경쟁이 뜨거웠다는 후문.

제작진은 "아이돌 스타들의 뛰어난 볼링 실력과 불꽃 튀는 승부욕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신설 종목의 첫 우승자가 누가 될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밝히며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설특집 2018 아육대'의 녹화 방청 신청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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