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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눈 떠보니 초능력이"…'염력', 5人 캐릭터


'부산행' 연상호 감독 신작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염력'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 배급사 NEW는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변신을 담아낸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주)영화사 레드피터)의 '어제vs오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염력'은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염력'은 1천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염력 초능력자 신석헌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능력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 아침에 초능력'이라는 카피와 함께 무거운 소화기를 공중부양 시킨 염력 능력자 신석헌 역 배우 류승룡은 염력을 발휘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온 몸을 이용해 능력을 끌어 모으는 데 한껏 집중한 모습은 앞으로 석헌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염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석헌의 딸 신루미 역 배우 심은경은 밝게 웃으며 일하는 모습으로 생활력 강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어제까진 청년사장, 하루 아침에 길바닥'이라는 카피는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루미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루미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 배우 박정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캐주얼한 복장과 부드러운 표정으로 기존과 다른 젊고 친근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제도 오늘도 바른 청년 변호사'라는 카피가 더해져 인물의 책임감과 정의로운 신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언가를 보고 놀란 생생한 표정과 그릇을 양 귀 옆에 붙이고 있는 엉뚱한 자세로 웃음을 선사하는 민사장 역 배우 김민재의 캐릭터 포스터는 '어제처럼 오늘도 분노 유발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악당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민사장의 배후 홍상무 역 배우 정유미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미소에 '어제보다 오늘 더 무자비한 그녀'라는 카피가 더해져 어떤 모습이 감춰져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이처럼 상상초월 능력과 각자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생생하게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염력'은 이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2018년 새해 극장가를 놀라게 할 강력한 신드롬을 예고했다.

한편 '염력'은 오는 2018년 1월 말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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