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손동운X이호원 "절제된 감정, 노래로 표현"

김산호 "검도 연습 많이 해, 살 많이 빠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모래시계'에서 재희 역을 맡은 손동운과 이호원이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모래시계'(연출 조광화 제작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SBS) 연습실 현장공개에서 손동운은 "드라마 속 재희와 가장 다른 점은 감정의 표현을 노래로 한다는 것"이라며 "재희의 과묵함과 무대 위에서 표현해야 할 감정선의 절제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게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이호원은 "재희가 대사가 없는 캐릭터라고 걱정해주시는데 다행히 뮤지컬이라 노래 할 수 있다"라며 "드라마에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을 뮤지컬에서는 노래로나마 풀어낼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이어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있다. 12월 공연장에서 꼭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희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된 김산호는 "드라마와 무대는 다르다. 무대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야 하는거라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려서 살이 많이 빠졌다. 완성된 검도 장면과 보디가드 모습을 잘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동명의 국민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 혼란과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힌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엇갈린 운명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2월5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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