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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SNS 논란 언급 "건강 관련 악플 많아, 마음 복잡"


"저로 인해 팀 폄하돼 미안, 더 열심히 활동 하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SNS 논란을 언급하며 악플러로 인한 마음 고생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는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정규 8집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최근 SNS에 건강 상태와 관련된 글을 올려 걱정을 샀던 김희철은 "걱정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끼리 자기 감정의 담은 글을 쓰면 SNS 탈퇴하기로 했다. 그날 멤버들에게 두드려 맞는 걸 라이브 영상으로 송출해서 멤버들과 팬들에게는 용서를 받은 상태다"고 입을 열었다.

김희철은 "교통사고가 난 이후 컴백 때마다 '군대 안 가려고 교통사고를 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소집해제 이후에도 '늘 군대나 가라'고 하고, 뒤에서 무대에 설 수 있게 멤버들이 조율하면 '편하게 활동한다'고 올라왔다"고 악성 댓글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 번쯤 이야기하고 넘어가려고 했다. 저도 인정하기 싫지만 계속 (발목이) 안 좋아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에도 멤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뒤에만 나오게 도와줬다"라며 "슈퍼주니어가 퍼포먼스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팀인데 저로 인해 더 멋있는 춤을 못 했다. 팀도 폄하됐다. 그래서 SNS에 글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달라질 건 없다. 팬들에게만큼은 이야기 하고 싶었다. 저도 마음이 복잡했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든 더 열심히, 즐거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플레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오는 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2월 16,17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쇼7'을 개최하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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