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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아이오아이 앨범 참여 논란? 편견 아쉬웠다" 고백


"타이틀곡은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뽑은 곡" 설명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본명 조성현)가 걸그룹 아이오아이 앨범에 참여했던 과정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이루의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루는 "아이오아이 타이틀곡은 블라인드 테스트로 뽑혔다"며 "당시 70곡이 넘게 있었는데 아이오아이 멤버 열 한 명이 그 중에 하나를 골라냈다. 그게 제가 작곡한 곡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이루가 아이오아이 타이틀곡 작곡에 참여한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사 YMC는 이루의 부친 태진아가 대표로 있는 회사이기 때문.

이루는 "YMC와 제 관계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제가 곡을 썼다는 게 알려지기 전에 반응이 좋았다. 또 그게 알려지고 나서도 계속 순위권에 있긴 했지만 그런 편견이 많이 아쉬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루는 자신이 참여한 가수들의 곡도 언급했다. 이루는 "예전에는 제 앨범 수록곡만 직접 작업했다. 그러다가 타 가수들 앨범에서 작곡을 시작하게 됐는데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다. 가수 MC몽, 에일리 앨범 등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루는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재벌 2세 박현성 역을 맡으며, 우리나라에서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이루는 '까만안경'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인도네시아로 진출, 한류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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