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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 뜻 모여 安風 다시 일어나"


"패권 추구 정당, 패권 부활 정당 택할 수 없어"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김종인 국민의당 개혁공동정부준비위원장은 여론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선택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를 말하는 정당, 작아서 협치를 더 잘할 수밖에 없는 정당을 택해야만 하는 순간"이라며 "다행히 국민의 뜻이 조용히 모아지고 있고 있어서 지난 2012년 안풍(安風)이 다시 일어나는 기운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편안한 선택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게 돼가고 있다"며 "오히려 국민 여론이 패권세력의 재집권을 막아 세우며 더 가치 있는 단일화를 이뤄주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대해선 "여전히 패권을 추구하는 정당, 대놓고 패권의 부활을 선언한 정당을 택할 수는 없다"며 비교우위를 강조했다.

그는 "나라의 안정을 바라는 마음이 이렇게 모아지면 국민이 이긴다"며 "개혁공동정부에 참여할 신뢰할만하고 유능한 인사들을 많이 찾았다. 믿고 지지하시면 나라가 편안해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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