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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희근 육성군 배터리코치 선임


인성 및 소통능력 탁월…소속감 및 열정도 높은 평가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는 29일 육성군 배터리 담당으로 이희근 코치를 영입했다.

이 코치는 구단의 다각적인 검토 결과, 한화의 선수 출신으로 강한 소속감과 높은 지도자로서의 열정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선수 시절 훌륭한 인성으로 선수단은 물론 코칭스태프, 프런트와도 소통이 원활했다고 한다.

이 코치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뒤 올 시즌 kt 위즈로 팀을 옮겼지만 은퇴를 선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89경기 출전 타율 2할5리 2홈런 44타점.

한화는 이희근 코치 영입을 통해 포수전담코치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구단의 유망주들에게 강한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구단 운영 방향인 육성 강화 기조에 맞춰 선수단은 물론 내부 코치 육성도 동시 진행하게 된다.

한화는 구단 혁신안 실현을 위해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후에도 육성분야 전문 코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선수단 78명에 대한 연봉협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차일목 등 선수 35명과 계약을 마쳤다.

◆이희근 코치 약력 ·1985년 서울생

·중앙고-성균관대

·2008년 한화이글스 2차 2번 지명

·한화이글스('08)-kt위즈('16)

·2007년 67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

·2009년 이탈리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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