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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이정현, 스스로 반성해야"


SK 상대 16점 차 리드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이정현 기록 의식 언급

[정명의기자] 김승기 안양 KGC 감독이 팀의 주득점원 이정현에게 쓴소리를 했다.

KGC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 초반까지 16점 차로 앞섰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3-86으로 패했다. 2연패와 함께 원정 7연승을 마감한 KGC. 반면 SK는 6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SK가 이기고자 했던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며 "방심 때문에 졌다. 이기고 있을 때 무리한 공격이 많았다. 자제를 시켰는데 그런 공격이 계속 나왔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3점슛 3개를 더 넣으면 400개가 된다는데, 그래서인지 쏘면 안되는 상황에서 계속 쏘더라"며 "잘 졌다. 스스로 반성을 해야 한다. (이정현을) 못 뺐던 내 잘못도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조이뉴스24 잠실학생체=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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