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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야자키에서 요미우리와 연습경기


15일 이후 2차례 예정, 요미우리는 6년만의 가을캠프 대외 실전

[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가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중 일본의 명문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지난달 26일부터 마무리캠프를 진행 중이다. 한화의 마무리캠프는 오는 26일까지 예정돼 있다. 요미우리는 5일부터 미야자키에 마무리캠프를 여는데, 실전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화와의 연습경기를 치르게 됐다.

일본 스포츠닛폰의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두 팀의 연습경기는 15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요미우리는 지난 2010년 이후 6년만에 마무리캠프에서 대외 실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화는 67명의 대규모 선수단으로 마무리캠프를 차렸다. 이미 지난달 3일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던 45명의 선수단에 22명이 추가로 출국해 합류했다.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이 이번 한화의 마무리캠프 최대 과제다.

요미우리도 지난해 1명이었던 육성선수의 수를 이번에는 9명으로 늘리는 등 젊은피를 중심으로 캠프 멤버를 구성했다. 다카하시 요시노부 요미우리 감독은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도 없는 선수도 뭔가를 보여줘 어필했으면 좋겠다"고 새얼굴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한화 김성근 감독은 지난 3일 일시 귀국, 구단 고위층과 만난 뒤 4일 다시 미야자키로 출국했다. 한화는 3일 박종훈 신임 단장 영입을 발표하며 불투명했던 김 감독의 거취 문제도 분명히 했다. 김 감독은 내년까지 팀을 이끌며 계약기간을 지킨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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