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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침묵' 캐스팅…최민식과 연이어 호흡


박신혜, 류준열 등 출연, 정지우 감독 신작

[권혜림기자] 배우 조한철이 영화 '침묵'에서 최민식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2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조한철은 영화 '침묵'(가제, 감독 정지우)에 캐스팅돼 영화 '특별시민'에 이어 또 한 번 최민식과 조우한다.

'은교' '4등' 정지우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침묵'은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재벌 약혼녀가 살해되고 범인으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다.

극 중 조한철은재계 거물 역할을 맡은 최민식의 오른팔로 출연한다. 날카로운 인상에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영화의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다져온 조한철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곡성', '여왕의 꽃', '고교처세왕', '스캔들' 등 영화와 드라마로 영역을 넓히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특별시민' 촬영을 마친 조한철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침묵' 작업에 뛰어든다. 오는 10월13일 개봉작인 '럭키'와 오는 2017년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서도 관객과 시청자를 만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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