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킨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호란 소속사 측은 29일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을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다"라고 밝혔다.
호란은 자숙의 의미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호란 측은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란은 지난 19일 클래지콰이의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했으며, 현재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의 DJ로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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