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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시청률 20% 재돌파…'캐리어'와 3배 격차


'달의연인' 7.1%로 2위

[김양수기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재돌파했다. 비록 최고시청률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압도적인 1위 성적이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밤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는 전국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9.6%) 보다 1.1%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다.

이날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7.1%를 차지했고, 첫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6.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영(박보검 분)과 라온(김유정 분)의 달달 로맨스가 이어졌다. 중전 김씨(한수연 분)에게 라온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으나 영은 이 역시 슬기롭게 헤쳐나갔고, 위험을 무릅쓰고 라온의 어머니를 찾아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12회 예고편에서는 영이 괴한의 습격을 받아 피를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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