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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M.O.E.' 흥행…자체 개발력 재평가


미소녀·메카닉으로 차별화…작년 '히트' 이후 최고 성과

[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이하 M.O.E.)'가 구글플레이 '톱10'을 바라보는 성과를 거뒀다. 작년말 '히트' 이후 최고 성과다.

'M.O.E.'는 26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3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출시된 지 엿새 만의 성적이다. 이 게임은 미소녀와 메카닉이 등장하는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고품질 일러스트와 장르적 차별화에 힘입어 시장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넥슨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넥슨의 주요 모바일 게임인 '히트' '피파온라인3M' 등은 모두 퍼블리싱 게임으로, 그동안 외부 게임에 의존해 온 넥슨의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이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미소녀와 메카닉을 앞세워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것이 'M.O.E.'의 흥행 요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재미를 갖춘 작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올해 하반기 '디오에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메이플스토리M' 등의 모바일 게임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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