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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아동 학대 보도에 할리우드 발칵


TMZ 보도 후 일각서 반박

[권혜림기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과 관련해 피트의 아동 학대가 그 배경에 있었다는 보도가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들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외신 TMZ가 보도한 브래드 피트의 아동학대설이 할리우드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브래드 피트가 비행기 안에서 자녀 중 한 명에게 학대 행위를 해 LA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였다. 어떤 형식의 학대였는지 등 자세한 정황이 다뤄지진 않았지만 보도만으로도 세간의 이목을 끌기는 충분했다.

하지만 이후 반론들이 제기되면서 이 보도의 진위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피플 등을 비롯한 타 외신들은 피트의 학대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피플지는 브래드 피트의 측근의 말을 인용하며 "아이 한 명을 붙잡은 것 뿐"이라며 "폭행의 수준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때리는 행위, 물리적 폭행은 전혀 없었다"며 "강하게 이야기했던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외신들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커플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양측 관계자들의 발언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 후 아이 양육 방식과 연기 활동 등에 대한 여러 갈등을 겪었고 결국 이혼에 뜻을 모았다.

지난 2005년 열애가 알려진 두 사람은 아이들을 입양, 출산한 것은 물론 구호 활동과 영화 작업 등을 함께 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4년 공식 결혼을 알렸지만 이혼 소식을 밝히게 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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