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현빈, 9월1일 개막식 참석

[김양수기자] '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발탁된 배우 현빈이 9월1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

31일 소속사 VAST는 "현빈이 많은 팬들의 사랑으로 한류배우로 자리매김 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생각해 왔다"며 "2016 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를 제안 받아 흔쾌히 수락하고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그 동안 현빈은 사진, 공연 등 문화예술에 다방면으로 관심을 보여왔다. 그런 만큼 2016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에도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현빈이 바쁜 일정 중에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노개런티로 홍보대사를 맡아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빈은 9월1일 직접 광주를 찾아 현대미술을 사랑하는 시민들,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계 5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광주에서 열린다.

한편, 현빈은 내달 영화 '꾼'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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