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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나노기술 中企 확산 추진


'기업과 함께하는 나노 플러스' 충북혁신센터서 개최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나노기술을 중소‧중견 기업에 전파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나노 플러스' 행사를 오는 30일 청주 충북창조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나노기술은 100만분의 1㎜ 크기의 나노미터에서 물질의 제작이나 제조를 통해 나타난 새로운 성질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전기자동차에서부터, 반도체,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신기술이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이 나노기술에 의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고,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나노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기술혁신에 대한 유인의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노기술 전문가들이 기술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원격지 산업단지를 방문해 나노정책‧기술을 소개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나노 플러스' 행사를 추진한다.

처음 개최되는 제1회 행사에서는 4월에 발표된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대한민국 나노혁신 2025'를 소개하고, 충북지역에 다수 소재한 바이오‧화장품 기업이 관심을 갖는 나노기술 적용을 통한 제조업 혁신 사례 및 기업지원 정보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기업에서 나노기술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는 나노기술 지원기관 및 인프라 체계에 대한 정보제공도 있을 예정이다.

미래부는 향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연 4회(분기별 1회) '기업과 함께하는 나노 플러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미래부와 나노기술 지원기관은 나노 플러스 행사를 통해서 지방 중소‧중견 기업이 나노기술 혁신에 대한 동기와 관심을 갖고, 기업과 나노기술 전문가를 연결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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