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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0월 '빠데이' 개최…7시간 예상 70곡 준비


6시간 21분 레전드급 공연 기록 자체 갱신 도전

[정병근기자] 가수 이승환이 오는 10월 8일 '빠데이'를 통해 새로운 공연 역사를 쓴다.

이승환은 10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빠데이7'을 개최한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번 공연은 총 70여 곡을 준비해 순수하게 공연 시간만 7시간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승환의 브랜드 공연 '빠데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최장시간 공연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이승환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성량, 체력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이승환 특유의 화려한 무대와 이승환 밴드의 정교한 연주가 더해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완성도의 공연으로 평가 받는다.

'빠데이'는 이승환이 2012년 처음 시작한 브랜드 공연으로. 첫 해 5시간 40분 동안 52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6시간 21분 동안(인터미션 제외) 총 66곡을 불렀다. 이승환은 올해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올해 '빠데이7'은 기록적인 런닝타임 뿐 아니라 국내 최고로 평가 받는 음향과 조명, 특수효과가 총망라 될 예정이다. 이승환은 발라드 공연 '온리 발라드'(Only ballad),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형 공연 '오리진'(Oringin), 골수팬들을 위한 강렬한 록 공연 '클럽투어' 3부로 진행한다.

드림팩토리는 "올 한해 누구보다 왕성한 공연과 음악활동으로 지난해보다 더 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며 "음악적으로도 체력적으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 수준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투어 '오리진'을 비롯해 30회가 넘는 단독 공연을 소화했다. 또 '그린플러그드', '춘천밴드페스티벌' 등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으며 9월에는 멜로디포레스트캠프와 렛츠락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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