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후지필름, '인물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공개


180도 틸트 액정과 눈검출 자동초점으로 셀피 촬영에 최적화

[강민경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인물사진 촬영에 적합한 미러리스 카메라 'X-A3'을 26일 공개했다. X-A3는 후지필름이 지난해 3월 출시한 X-A2의 후속작이다.

사용법이 간편해 렌즈교환형 카메라 사용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여기에는 새로 개발한 2천42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엔진이 들어갔다.

이 제품은 토이카메라, 팝컬러, 포인트 컬러, 어안렌즈 등 10종의 아트 필터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물 촬영에 특화된 ▲프로네거티브하이(PRO Neg.Hi) 모드 ▲프로네거티브스탠다드(PRO Neg.Std) 모드 ▲클래식 크롬 모드가 추가된 총 11종의 필름시뮬레이션 모드도 제공된다.

X-A3는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180도 회전식 터치 액정을 탑재해 액정 화면을 보면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위로 회전하면 눈 검출(eye detection) AF가 활성화되어 자동으로 피사체의 눈에 초점을 맞춰 준다. 색상은 실버, 브라운,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입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후지논 XF23mmF2 R WR 렌즈'는 작고 가벼운 스냅사진 촬영용 광각 렌즈다. 이 렌즈는 초점거리가 35mm로, 인물 스냅 사진에서 풍경까지 다양한 범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부사장은 "후지필름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집중하며 전문가 그룹부터 입문자까지 아우르는 맞춤 제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후지필름, '인물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