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가 법무부와 함께 '배려, 클린 스포츠'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 구단은 오는 26일 안방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맞아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한화 구단은 지난 5월 31일 법무무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캠패인을 진행한다. 당일 김신연 구단 대표이사, 박정규 구단 단장을 비롯해 김강욱 대전고검장, 안상돈 대전지검장, 이상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이 함께 참석한다.
법무부는 당일 경기에 앞서 구장 입구에서 법사랑 서포터즈(대학생 자원봉사자) 42명과 대전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 대전소년원(원장 오영희) 대전솔로몬로파크(센터장 염정훈) 소속직원 50여명과 함께 관련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법무부는 관람객들을 위해 한화 선수 사인볼, 치킨, 응원막대, 해돌이(솔로몬로파크 마스코트) 저금통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한다. 경기 전 시구는 배우 공승연 씨가 맡는다.
공 씨는 당일 구단 유니폼과 '배려, 클린스포츠'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그와 함께 대전 솔로몬로파크 마스코트로 '법치와 정의'를 상징하는 해돌이, 해순이도 함께 시구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 선수단도 당일 경기에서 '배려, 클린스포츠'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한화 구단은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배려, 클린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수들에 대한 스포츠 비리예방 법교육, 각종 준법 캠페인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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