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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1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투어 참가자 모집


9월 3일 롯데와 홈경기에 맞춰 진행 예정, 향후 전남지역 관광과도 연계

[정명의기자] KI A타이거즈가 '베이스컬(Basecul) 프로젝트' 일환으로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투어' 제1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KIA 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베이스컬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포한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하는 구단'이라는 비전(TEAM 2020)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단은 '야구(baseball)'와 '문화(culture)'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KIA는 올 시즌 야구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베이스컬 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시행하고 있다.

이번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투어는 경기장 및 선수단 시설 곳곳을 둘러본 뒤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맞춰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고 참가자들은 투어 후 3루측 K7석에 앉아 당일 경기를 관람한다. 참가자에게는 파파이스 식사권과 기념 사인볼을 증정한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 구성은 선수-팬 미팅, 실내연습장 및 웨이트 트레이닝실 견학, 그라운드(불펜·덕아웃) 및 라커룸 체험, 응원단과 함께 하는 선수단 훈련 관전, 경기 관람 등이다.

KIA 구단 측은 "이번 투어는 팬들에게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라커룸과 실내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실, 그라운드 등 선수단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단 마케팅팀 측은 "선수들만의 공간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단 측은 "기수별로 투어를 진행해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라며 "향후 퓨처스(2군) 시설인 챌린저스 필드는 물론 광주 전남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홈구장 투어 참가자 모집은 26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에 한해 참가 가능한디. 관련 문의는 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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