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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퍼펙트 이닝'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 돌파


3년 넘게 롱런…해외 다운로드 비중은 90%

[문영수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야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가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2014년 첫 선보인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가 3년 동안 널리 사랑받으며 모바일 야구 게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게임의 전체 다운로드 중 해외 비중은 90%에 이른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야구의 인기가 높은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만의 경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매출 동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인기 요인에 대해 회사 측은 개발사 공게임즈(대표 공두상)와의 파트너십과 더불어 풀 3D 실사 그래픽으로 연출한 사실감을 꼽았다.

최신작 'MLB 퍼펙트 이닝 16'의 경우 워싱턴 내셔널스의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정식 MLB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총 30개 메이저리그 구단과 선수들의 모습과 동작을 실제와 같이 반영하기도 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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