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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연타석 홈런 다음 경기 무안타…타율 0.272


홈런 폭발했던 방망이 기세 못 이어…BA "박병호에게 기회 줘야"

[정명의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 폭발로 한껏 달궈졌던 타격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키는 무력시위를 벌였던 박병호는 이날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트리플A 타율은 2할8푼6리에서 2할7푼2리로 하락했다.

2회말 첫 타석 3루수 땅볼로 아웃된 박병호는 4회말 1사 1루에서는 2루수 쪽 병살타로 체면을 구겼다. 6회말과 8회말에는 연속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4-2로 승리.

한편 이날 미국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는 "어차피 올 시즌 미네소타의 성적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그렇기 때문에 박병호에게 기회를 주는 편이 낫다"며 박병호를 메이저리그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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