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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2016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대 최초로 '학생맞춤 1년 4학기제' 도입

[윤지혜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는 총 20개 학과에서 2016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직작인도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이버대 최초로 학생맞춤형 1년 4학기제를 도입했다. 1년 4학기제는 ▲일반학기(필수) ▲방학기간에 수업을 듣는 집중학기(선택)로 구성돼 있다. 수업 시간을 분산해 학습 부담을 줄이고 개인별 학업 목표에 맞춰 졸업 시기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집중학기에 수업을 들으면 별도의 장학 혜택도 있다.

서울사이버대 장학규모는 연간 126억(2015 공시기준, 국가장학금 포함)에 달한다. 직장인·주부·고교졸업생 등 일반전형은 입학 후 2개 일반학기에 대한 수업료 20%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우수자·군위탁전형·중앙부처공무원에겐 재학기간 내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학전형이 마련돼 있으며 등록금은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또 서울사이버대는 서울 본교 캠퍼스를 포함해 전국 9곳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학생들도 교내 오프라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본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무료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원자에게 적합한 입학 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 학업계획서 60%로 이뤄진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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