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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한효주 역전극 썼다…'W', '함틋' 누르고 수목극 1위


'W' 자체최고 12.9%vs'함틋' 자체최저 8.6% '엇갈린 희비'

[이미영기자] 이종석, 한효주가 역전극을 썼다. 'W'가 김우빈, 수지의 '함부로 애틋하게'를 누르고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가 12.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4.3% 포인트가 상승한 수치. 지난 20일 1회 시청률 8.6%를 기록했던 'W'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신선한 발상과 탄탄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진 가운데 시청률 급상승을 보이며 3회 만에 이룬 역전극이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W'와 희비가 엇갈렸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날 8.6%의 시청률을 기록, 7회 만에 'W'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특히 '함부로 애틋하게'는 10%대 선이 처음으로 무너지며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뼈아프다.

향후 수목극 극장은 'W'가 분위기를 타면서 1위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W'와 시청률 격차가 4.3% 포인트 차로 크게 벌어진 데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청률 역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수목극 3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원티드'의 추격을 받게 된 모양새다.

이날 SBS '원티드'는 6.0%의 시청률을 기록, '함부로 애틋하게'와 2.6% 포인트 차가 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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