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전자, '톤플러스 HBS-770' 출시…8만9천원


쿼드 레이어 진동판 및 듀얼 MEMS 마이크 적용

[강민경기자] LG전자가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HBS-770(이하 HBS-770)'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HBS-770은 지난해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쿼드 레이어 진동판'이 적용된 제품이다.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4개의 층으로 이뤄진 단층 구조로 구현하기 어려운 저음과 고음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전작과 대비해서 통화 품질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전작은 싱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가 적용된 반면 이 제품은 듀얼 MEMS 마이크를 탑재해 공공장소나 소음이 심한 야외에서도 큰 문제 없이 통화할 수 있다.

HBS-770은 1회 충전(충전시간 2시간 미만)으로 ▲연속통화 16시간 ▲음악재생 10.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720시간까지 지원된다.

이외에도 해당 기기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톤앤톡(Tone&Talk)'과 연동하면 가장 최근에 온 문자메시지를 음성으로 읽어 주거나 간단하게 음성 메모를 남길 수 있다.

HBS-770은 ▲파우더 블루 ▲골드 ▲블랙 ▲화이트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시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8만9천원이다.

LG전자 톤 플러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HBS-770와 같이 고품질의 성능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전자, '톤플러스 HBS-770' 출시…8만9천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