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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8월5일 개최


KT와 손잡고 부산 해운대서 진행…오버워치와 스타1 대회 열려

[박준영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KT와 함께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기가(GiGA)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해운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KT 기가 레전드매치 오버워치 BJ 리그(이하 오버워치 BJ 리그)'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BJ 리그'는 아프리카TV 게임 BJ와 국내 유명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오버워치'로 맞붙는 대회다.

총상금 1천2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시드권을 얻은 ▲대정령 ▲러너 ▲롤선생 ▲보겸 ▲풍월량 ▲호진 ▲불양 등 유명 BJ 8명과 국내 오버워치 플레이어 40명이 참가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12명의 올스타전 멤버가 6대6으로 나눠 5전 3선승제로 대결한다. 우승팀과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도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는 아프리카TV 인기 BJ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BJ 동빠·유은·이연빛·맥스서운님·권윤경·심쿵라라가 걸그룹 커버 댄스 무대를 선보이고, 단발쓰와 아리샤는 댄스 메들리, 릴렉스·찬·주영스트가 힙합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창현의 EDM 디제잉 파티도 예정돼 있다.

6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전설로 일컬어지는 홍진호, 이영호, 김택용, 강민이 한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KT 기가 레전드매치'가 열린다. 우승자를 맞추면 '오버워치' 일반판과 퀵뷰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2개국 드론 레이싱 챔피언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도 열린다. 총 32명의 선수들이 총상금 2만5천 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KT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탑 랭커 15명이 참가한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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