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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동걸, 1개월만에 1군 복귀


손가락 물집 윤규진 1군 엔트리 말소…롯데는 변동 없어

[류한준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이동걸이 1군으로 '콜업' 됐다. 한화 구단은 23일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이동걸이 1군 등록되는 대신 윤규진(투수)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윤규진은 전날(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는데 3회말 투구 도중 심수창과 교체됐다.

윤규진은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히는 바람에 강판됐다. 구단 측은 '선수보호 차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걸은 지난달 23일 퓨처스(2군)로 내려갔다. 한 달 만에 다시 1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올 시즌 지금까지 1군에서 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2.3이닝을 던졌고 2안타(1피홈런) 2실점했다. 퓨처스에서는 9경기에 나와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했다.

윤규진은 26경기에 출장해 54.1이닝을 소화했고 4승 3패 3홀드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당일 엔트리 변동사항은 없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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