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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개봉 첫 주말 폭풍 흥행 이어간다


300만 돌파 확실시 하며 68% 예매율 자랑

[권혜림기자] 영화 '부산행'이 압도적 관객수와 예매율로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은 지난 22일 73만8천65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83만9천297명이다. 지난 20일 공식 개봉하고 그에 앞서 사전 유료 시사를 통해 누적 관객을 모았던 '부산행'은 300만 돌파를 확실히하며 개봉 첫 주 압도적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현재 '부산행'이 기록 중인 실시간 예매율 역시 압도적인 수준이다. 68.3%의 실시간 예매율, 44만8천993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는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그런가 하면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2위는 '나우 유 씨 미2'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11만2천703명, 누적 관객 237만3천243명을 모았다.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이 2만7천498명의 일일 관객수, 6만3천95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에는 '도리를 찾아서'가 랭크됐다. 일일 관객 2만3천734명, 누적 관객 189만2천87명을 모았다. '봉이 김선달'은 1만9천932명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5천894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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