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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김남중, 美 한국전쟁 평화콘서트…뜻깊은 연주


6.25 전쟁 참전용사 넋 기리고 한반도 평화 기원

[김양수기자] 비올리스트 김남중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전정기념 평화 콘서트에서 뜻 깊은 연주를 펼친다.

김남중은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 링컨 기념관 리플렉팅 풀에서 열리는 제 9회 한국전 휴전 기념 평화 콘서트 무대에 올라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 김남중은 이날 도미 작곡가 백유미가 작곡한 'Sing for Solace, Peace and Hope'를 연주한다. 위안과 평화, 희망을 위한 곡으로 전정협정일인 7월27일을 기념해 오후 7시27분 연주를 시작한다.

김남중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멤버727'과 허드슨문화재단(대표 김자혜)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1953년 체결된 전정협정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 용사 휴전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헌화식, 촛불행사, 평화 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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