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코페', 1차티켓 오픈…강력한 웃음바이러스 예고

[김양수기자] 아시아 유일의 코미디 페스티벌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이 더 강력한 웃음 바이러스를 예고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부산 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부코페'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부코페'는 더욱 높아진 퀄리티와 스케일로 아시아 유일의 코미디 무역 센터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코미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유명 공연팀을 초청해 국제 행사로의 입지를 보다 탄탄히 다질 예정인 것.

1일 오후 2시 '부코페' 1차 티켓이 오픈됐다. 축제의 꽃 '개막식'부터 개그계의 맏형 이경규의 금의환향 코미디쇼 '이경규쇼', 제1회 '부코페' 국내 퍼포먼스 대상인 부산바다상 수상팀 '옹알스', 흩어져도 재밌고 뭉치면 더 재밌는 코미디언 박성호, 김재욱, 김원효, 이종훈, 정범균의 코미디쇼 '쇼그맨'이 함께 한다.

'제4회 부코페'는 1차 라인업보다 강력해진 2차 라인업을 추후 공개,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없는 초호화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부코페'는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를 중심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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