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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일기장 훔쳐본' 공감…더 기대되는 콘서트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단독콘서트 개최

[정병근기자] 가수 백아연의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공감'이다. 백아연의 공감과 소통이 콘서트 무대로 옮겨간다.

지난 5월 말 발표된 백아연의 노래 '쏘쏘'는 발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 순위 역주행 끝에 가요계를 강타했던 백아연이 2016년에도 또 한번 음원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음원 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가수가 됐다.

이런 백아연이 자신만의 음악을 들고 직접 팬들과 대중들을 만난다. 백아연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소곤소곤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콘서트 '소곤소곤 첫 번째 이야기' 이후 약 1년 만의 공연이다. 이미 지난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콘서트도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또 1년간 훌쩍 더 성장한 백아연이 어떤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백아연의 음악 키워드는 '공감'이다. '내 일기장을 훔쳐봤느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가슴을 찌르는, 현실적이면서도 뭔가 판타지스러운 백아연의 음악 공감대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에 이어 '쏘쏘'까지 관통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백아연이 전하는 공감은 특정 세대에 한정되지 않는다. 지난 콘서트에서도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여성은 물론 남성과 나홀로 관객까지 다양했다. 특정 나이대,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백아연 콘서트의 또 다른 강점이다.

'믿고 듣는' 가수로 인정 받은 백아연은 바로 이런 공감과 소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백아연은 이어폰과 스피커 만이 아닌 콘서트 현장에서 또 한 번 가슴을 적시는 공감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번 콘서트보다 규모가 커졌지만 역시나 백아연의 음악을 제대로 들려주고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백아연 역시 대중과의 음악적 교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각오로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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