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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김용희 "부족한 부분 더 보완해야"


"일단 이겼다는 데 의미"

[김형태기자] 짜릿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지만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은 오히려 채찍을 들면서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했다.

SK는 26일 인천 두산전에서 3-5로 뒤진 9회말 김민식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시즌 36승36패 5할승률에 복귀할 수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 뒤 "17안타를 기록하고도 적은 점수밖에 만들지 못했다.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도 나왔지만 일단 이겼다는데 의미를 두겠다. 오늘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계속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역전승을 가져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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