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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부터 하정우까지…'안투라지', 역대급 카메오 군단


연예계 유명인들 대거 출연…리얼리티 높인다

[이미영기자] 배우 하정우까지 드라마 '안투라지' 카메오 대열에 합세한다. 그야말로 역대급 카메오 군단이다.

24일 하정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정우가 tvN '안투라지'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며 "아직 역할이나 분량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된 바 없다. 출연 자체만 논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화에 주력해온 하정우는 2007년 방송된 '히트' 이후 약 9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정우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영화 '아가씨'에 함께 출연 중인 조진웅과의 의리로 성사됐다. 서강준 역시 하정우와 같은 소속사 배우다.

하정우까지 가세하며 '안투라지'는 그야말로 역대급 카메오 군단을 자랑하게 됐다.

김성균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서강준을 위해 '안투라지' 출연을 결정했으며, 박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동주'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익 감독, 강하늘도 출연한다. 송지효는 이광수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한다. 클라라와 배우 이태임 등 섹시 여배우들도 카메오 군단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봉만대 감독과 걸그룹 마마무도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유명 배우부터 감독까지, 그야말로 분야를 총망라한 카메오 군단이다. 이들 외에도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인 스타들이 더 있다는 전언. 실제 출연진과 돈독한 의리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많은 만큼 극중 관계에 대한 몰입도는 물론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블랙코미디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 사전 제작으로 만들 예정이다.

5월 말 촬영에 돌입했으며, 올 가을께 편성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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