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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19禁 핸디캡 깰까…개봉일 예매율 51% 기록


지난 5월31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엑스맨:아포칼립스'

[권혜림기자] 영화 '아가씨'가 개봉일 실시간 예매율 51%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일 오전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감독 박찬욱, 제작 모호필름, 용필름)는 51.2%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8만6천457명이다.

이날 개봉한 '아가씨'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5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상영된 작품이다.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 분)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 분)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지난 5월31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엑스맨:아포칼립스'가 차지했다. 예매율은 15.4%, 예매 관객수는 2만5천985명이다. 신작 '아가씨'의 개봉과 함께 흥행 정상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차트 3위에는 '곡성'이 올랐다. 6.0%의 에매율, 1만129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여전히 흥행 중인 '곡성'은 누적 관객수 582만2천846명을 모은 상태로,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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