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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전 앵커, TV조선으로 컴백…'짠' MC 낙점


김주희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 맡아

[권혜림기자] 최일구 전 앵커가 TV조선 예능 뉴스쇼로 방송계에 컴백한다.

30일 TV조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능 뉴스쇼 'B급 뉴스쇼 짠'(이하 짠)의 진행자로 최일구 전 앵커와 김주희 아나운서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최일구 전 앵커의 방송 복귀는 지난 2014년 XTM '국가가 부른다' 이후 약 2년 만이다.

'짠'은 뉴스와 예능이 만난 예능 뉴스쇼다. 한 주 동안 일어난 사건사고 중 그 뒷이야기가 궁금한 뉴스와 언론사마다 쏟아져 나오는 주요 뉴스보다 더 재미있는 화제의 B급 뉴스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최 전 앵커는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드리게 돼서 매우 긴장된다"며 "다양한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뉴스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프리 선언 후 첫 MC를 맡게 된 만큼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모두 발산한다는 각오다. 김 아나운서는 "한번 쯤 생겼으면 했던 프로그램이다. 정보와 재미가 함께 있는 알찬 토요일 밤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비쳤다.

제작진은 "뉴스와 예능이 결합되는 신개념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뉴스 진행 경험과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최일구 전 앵커와 김주희 아나운서의 만남은 완벽한 조합이다"고 진행자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짠'은 오는 6월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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