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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재심' 출연 확정…강하늘과 재회할까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소재로 해

[권혜림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재심'에 출연을 확정했다. '쎄시봉'에서 정우와 호흡을 나눴던 배우 강하늘 역시 이 영화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30일 에이트볼픽쳐스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 제작 에이트볼픽쳐스)에 배우 정우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같은 날 강하늘 측 역시 출연 보도에 대해 "긍정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재심'은 2000년 전북 익산의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려 10년 간 옥살이를 하게 된 소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긴 싸움을 시작한 한 변호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바탕이 된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다뤄져 화제가 됐다.

정우는 영화 '재심'에서 열혈 변호사 이준영으로 분한다. 살인범으로 몰려 10년 간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소년을 만나면서 점차 변화해가는 입체적 인물이다. 누명을 쓴 소년 역으로는 강하늘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영화 '재심'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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