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의 '신네기', 결국 tvN 편성…'뷰티풀마인드' 피할까

표류 끝 tvN 안착…"방영 시기 등 조율 중"

[이미영기자]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표류 끝에 tvN 편성을 확정 지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제작사와 tvN 측은 "tvN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방송시기 등 세부 사항은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 드라마인 '신네기'는 앞서 편성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특히 여주인공 박소담이 6월 말 방송되는 KBS2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신네기' 편성에 관심이 쏠렸다. '신네기' 제작사 측은 '뷰티풀 마인드'와 방영 시기가 겹쳐질 것을 우려한 바 있어, '신네기'의 정확한 편성 시기에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신네기'는 백묘의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대저택에 입성하게 된 여자가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 사촌형제들과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풋풋하고 발칙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정일우와 박소담, 안재현, 이정신,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조만간 촬영을 마무리 짓고, 후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