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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어린이날 맞아 300여명 청와대 초청 행사


강호동·이수민 사회, 다양한 체험장 마련해 즐거운 시간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 및 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3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강호동과 '보니하니'로 유명한 배우 이수민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초청 어린이들은 군악대 환영 연주와 함께 청와대에 입장한 후 녹지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마술쇼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5가지로 준비된 놀이체험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참가 어린이 중 대청초등학교와 둔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요요를 이용한 공연을 펼쳤고, 완도군 넙도초등학교 이승찬 어린이가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대통령은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 꿈을 이뤄서 뭔가 발명품도 만들고 어떤 새로운 지식이나 서비스 이런 것도 만들고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그래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이 있다고 하면 그 꿈을 이뤄줘야 한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꿈을 이뤄서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고 나라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요즘 세상은 창조성과 창의성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로, 하는 일이 즐겁고 하니까 내가 잘할 수 있어 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이 내가 뭐를 잘할 수 있는가, 내가 좋아하는 게 뭔가, 난 나중에 이런 것을 하고 싶다를 보물찾기 하듯이 체험을 통해서 찾아봐달라"며 "오늘 청와대에서 같이한 이런 시간들이 즐겁고 나중에도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어린이들은 대통령에게 사인을 받거나 준비해온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점프샷-타임슬라이스 찍기' 체험을 함께 하고 4D 자동차 게임장을 방문했고,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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