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드게이트 2016' 우승은 미국 PPP팀


주니어부 우승은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데이비드 킴 차지

[이원갑기자] 국제해킹방어 대회 '코드게이트 2016'에서 미국의 'PPP'팀과 사무엘 데이비드 킴이 각각 일반부와 주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PPP팀은 지난 2011년과 2014년 이은 세 번째 우승이다. 지난 2015년 우승팀인 중국의 'Oops'는 9위에 그쳤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래를 위한 보안'을 주제로 코드게이트 2016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일반부 10팀과 주니어부 30명이 최신 보안 트렌드를 반영한 문제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일반부 우승팀 PPP에게는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이 돌아갔다. 1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부에서 우승한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데이비드 킴도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정보보호동아리 해킹방어대회'에서는 전국 31개 대학의 정보보호동아리 팀이 참여해 대결을 벌인 끝에 고려대의 'Cykor'팀이 건국대와 포항공대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보안 전문가들의 강연을 비롯해 IT 기술 및 제품 전시회, 청소년 보안 교육, 중·고등학생들의 보안기술 시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코드게이트에 함께 한 보안 전문가들에게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정보보호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드게이트 2016' 우승은 미국 PPP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